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러우 전쟁 종전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러 재건 관련주들이 있지만 그 안에서도 핵심 수혜주로 대동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간략한 이슈와 함께 대동 차트 흐름에 대해서도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동 재건 관련 이슈
우크라이나 관련 뉴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종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진전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젤렌스키와 푸틴,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까지 종전 협상 관련해서 발언들이 이어지면서 팽팽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설 연휴 전에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종전회담 구성 윤곽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협상엔 미국, 러시아, 유럽이 모두 참여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종전과 관련된 확실한 일정 및 시그널이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종전과 관련된 구체적인 이슈가 나올 때마다 재건 관련주와 대동이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참고해봐야 할 이슈입니다.
대동 재건 관련주 핵심 이유

대동이 재건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유로는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으로 트랙터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동은 우크라이나 측과 3년간 300억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하는 광역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 자사의 중대형 모델인 PX/HX 트랙터 20대를 선적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우크라이나 현지 시장 출하를 개시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농업 부문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전쟁으로 농업 부문의 잠재력 중 30%를 상실하고 피해액은 8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농업 재건 본격화시엔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으로 공급하는 대동이 핵심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볼 내용입니다.
대동 차트 및 수급

대동 최근 차트를 보면 작년 말 고점을 넘어선 후 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재건 관련주 중 추세가 살아있는 상태로 작년 저항을 대량 거래량을 통해 돌파한 후에 밀리지 않고 있기에 당분간 관심있게 봐야 할 모습입니다. 특히 재건 관련해 직접적인 수혜주로 주목받은 이후에 다른 재건주들보다도 주가 흐름이 좋기 때문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5년들어 대동 수급을 보면 기관 매수가 이어지고 있고 틈틈히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위 차트에서도 작년 고점을 넘어선 후 주가가 밀리지 않고 있고 여기엔 외국인, 기관 매수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연결지어볼 수 있습니다. 대동은 최근 돌파가 나온 지점 위에서 수급이 유지되는지 또한 관심있게 봐야 할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