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1기 집권 당시 대북주가 급등하면서 가장 강한 테마 중 하나로 움직인 바 있습니다. 트럼프 2.0 시대가 본격 시작한 가운데 대북주가 다시 핵심 테마 중 하나가 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고 그 중심에는 모나용평이 두각을 나타내는 움직임이기 때문에 대북주 이슈와 모나용평이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나용평 관련 이슈

모나용평이 주목받은데는 지난 1월24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영향이 있었습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다시 연락을 취해보겠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하면서 차기 트럼프 시대에서도 김정은과의 만남 가능성이 재부각됐습니다. 취임 후 공식적으로 북미정상외교 가능성에 대해 거론한 것은 처음이란 점에서 주목받았고 장중 나왔던 이슈란 점에서 대북주들도 대부분 영향을 받는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모나용평이 가장 탄력적으로 움직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북주 중 모나용평 부각 이유

과거 뉴스에서 대북주 중 모나용평이 움직인 이유에 대해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 전에도 김정은에 대한 언급을 종종해왔었고 취임 후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북한 관련 질문에서도 대화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은 많은 해안을 지닌 엄청난 콘도 부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면서 북한 부동산 개발을 염두에둔 발언이 있었단 점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트럼프가 향후 김정은과의 대화를 통해 북한 콘도 등 부동산 개발을 추진하는 경우 대북주 안에서도 콘도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핵심 수혜주로 떠오를 수 있기에 모나용평의 부각 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모나용평 차트 및 마무리

모나용평은 최근 트럼프 취임 후 김정은과의 만남 가능성 언급에 대북주 내에서도 가장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종목입니다. 대표적인 대북주로는 일신석재가 있으며 콘도 관련해서는 아난티가 있습니다만 모나용평은 일신석재와 같은 통일교 재단 종목이기에 테마성 연관성이 있고 콘도 관련주로 아난티와는 현재 아난티가 시총 5천억원대, 모나용평은 2천억이 되지 않기 때문에 테마성으로도 가볍게 움직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기 급등으로 최근 돌파가 나온 4천원 전후로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콘도 개발을 통해 대북주 중 핵심 수혜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최근 시장에서도 가장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대북주 이슈에 가장 먼저 봐야하는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