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LS일렉트릭)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AI 개발사 xAI의 데이터센터에 배전반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테슬라 관련주(머스크 관련주)로 편입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에 LS일렉트릭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S일렉트릭 차트, 재무, 실적 분석

LS일렉트릭의 일봉차트를 보면 작년 12월에 역배열인 이평선이 서서히 추세를 전환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고, 올 1월에 들어서는 120일선을 돌파 후 10일선을 상승추세선 삼아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10일선이 상승추세선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10일선이 지지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으나 지난 17일(금요일)에 주가가 xAI 모멘텀으로 강하게 반등하면서 이평선과의 이격을 벌렸기 때문에 당분간은 17일에 발생한 갭이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LS일렉트릭은 갭 구간과 10일선을 1, 2차 지지선으로 삼고 보시면 좋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일봉은 지지선을 유추할 수 있다면 주봉은 저항선을 유추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먼저 작년 5~7월에 235,000원이 저항선 역할을 해온 것을 볼 수 있으므로 이번에도 저항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으니 LS일렉트릭은 235,000원 돌파 여부가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작년에도 235,000원을 돌파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또다시 돌파할 가능성이 높지만 결국 안착하느냐 못하느냐가 지속 상승 여부와 조정 여부를 결정할 테니 235,000원을 중요하게 봐야 하겠습니다.

LS일렉트릭의 재무상태는 다소 부채가 늘어나긴 했지만 유동비율과 유보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순이익을 고려하면 낮은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재무상태가 발목잡긴 어려울 것으로 추정됩니다.

위 재무상태에서도 언급했듯이 LS일렉트릭은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이어가고 있고, 실적이 점진적으로 우상향 중이므로 실적과 재무가 주가에 도움이 됐으면 됐지 부담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미국의 오래된 변압기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LA 산불로 전력망 복구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적은 긍정적으로 봐도 좋을 듯 합니다.
(위 내용들은 개인 의견이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에 참고하는 정도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